췌장암 초기증상 8가지 | 단계별 생존율, 자가진단, 검사방법 총정리 [2026]
요약
췌장암 초기증상은 복통, 원인 불명의 체중 감소, 황달, 소화 불량, 당뇨병 악화 등이 있으며, 전체 5년 생존율은 16.5%입니다. 국한기에 발견될 경우 생존율은 47.8%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췌장암 초기증상 8가지와 증상별 특징
1기~4기 단계별 5년 생존율 (국립암센터 2026년 발표)
고위험군 확인 및 정기 검진 가이드
CT·MRI·혈액검사 방법과 건강보험 적용 비용
2026년 최신 국가암등록통계 반영
도입부
"검진에서 이상이 없다고 했는데, 왜 계속 소화가 안 될까요?"
50대 중반의 김모 씨는 6개월 동안 속이 더부룩하고 체중이 5kg 빠졌지만, 위내시경에서는 별다른 이상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등까지 아프기 시작해 다시 검사를 받았고, 췌장암으로 추정되는 소견을 받게 되었습니다.
췌장암은 '침묵의 살인자'로 불립니다. 증상이 늦게 나타나고, 발견 당시 이미 진행된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몸이 보내는 신호를 정확히 안다면 조기 발견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목차
I. 췌장암이란 무엇인가 - 통계로 보는 현실
II. 췌장암 초기증상 8가지 - 주요 증상 체크리스트
III. 단계별 증상과 5년 생존율 - 1기부터 4기까지
IV. 고위험군 확인하기 - 나도 해당될까
V. 조기 발견을 위한 검사 방법과 비용
VI. 자주 묻는 질문
I. 췌장암이란 무엇인가 - 통계로 보는 현실
췌장은 위 뒤쪽 깊숙한 곳에 위치한 약 15cm 길이의 장기로, 소화효소와 인슐린을 생산합니다. 췌장암은 이 췌장 세포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말합니다.
발생 현황 (2026년 1월 발표, 2023년 기준)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9,748명이 새롭게 췌장암으로 진단
전체 암 발생의 3.4%로 8위
남자 4,925건(남성암 중 8위), 여자 4,823건(여성암 중 6위)
60대 이상에서 80% 이상 발생
출처: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https://www.cancer.go.kr/lay1/program/S1T211C221/cancer/view.do?cancer_seq=5117&menu_seq=5122)
췌장암의 특징
국립암센터 통계(2019-2023년 진단 환자, 2026년 1월 발표)에 따르면, 췌장암의 전체 5년 생존율은 16.5%로 주요 암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는 다음과 같은 특징 때문입니다:
늦은 발견: 전체 환자의 43.3%가 원격전이 상태에서 발견
조기 증상 부재: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음
빠른 진행: 다른 암에 비해 전이 속도가 빠른 경향
출처: 국립암센터 국가암정보센터 요약병기별 생존율 (https://www.cancer.go.kr/lay1/S1T648C652/contents.do)
II. 췌장암 초기증상 8가지 - 주요 증상 체크리스트
췌장암은 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다음과 같은 신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주요 증상 체크리스트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경우 전문의 상담이 권장됩니다:
1. 원인 불명의 체중 감소
6개월 동안 평소 체중의 5% 이상 감소
식사량이 줄지 않았는데도 체중이 빠지는 경우
이상적인 체중 기준으로 10% 이상 감소
2. 복부 및 등 통증
명치 끝에서 시작되는 통증
등으로 뻗치는 듯한 통증
누우면 심해지고 웅크리면 완화되는 양상
약 90%의 환자에서 나타나지만 초기에는 애매한 경우가 많음
3. 소화 불량과 식욕 감소
지속적인 속 더부룩함
위내시경에서 이상이 없는데도 소화 장애가 지속
기름진 음식에 대한 거부감
상부 위장관 검사에서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
4. 황달
눈 흰자위가 노랗게 변하는 증상
소변이 진한 갈색으로 변함
피부 가려움증 동반
대변이 흰색이나 회색으로 변화
췌두부암의 약 80%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됨
5. 배변 습관 변화
회백색 또는 기름진 변
물 위에 뜨는 옅은 색의 양이 많은 변
설사와 변비 반복
소화되지 않은 지방 배출
6. 새로 발생한 당뇨병 또는 악화
50세 이후 갑자기 당뇨병으로 진단받는 경우
기존 당뇨 환자의 혈당 조절이 갑자기 악화
가족력 없이 갑자기 당뇨가 생긴 경우
7. 전신 증상
지속적인 피로감과 쇠약감
전신 가려움증
미열
식욕부진
8. 복부 팽만감
배가 불러오는 느낌
복수가 발생할 수 있음 (진행된 경우)
출처: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https://www.snuh.org/health/nMedInfo/nView.do?category=DIS&medid=AA000323)
국립암센터 췌장암 증상 (https://www.cancer.go.kr/lay1/program/S1T211C221/cancer/view.do?cancer_seq=5117&menu_seq=5128)
긴급도 판단 - 병원 방문이 권장되는 경우
다음의 경우 즉시 병원 방문이 권장됩니다:
황달 증상이 발생한 경우
극심한 복통이나 등 통증이 있는 경우
1개월 내 5kg 이상 체중이 감소한 경우
당뇨병이 갑자기 악화되는 경우
III. 단계별 증상과 5년 생존율 - 1기부터 4기까지
췌장암은 암의 크기, 림프절 전이, 원격 전이 여부에 따라 병기가 분류됩니다.
요약병기별 분류와 5년 상대생존율
병기 | 상태 | 환자 분율 | 5년 생존율 | 주요 증상 |
|---|---|---|---|---|
국한기 (1기) | 췌장에만 국한 | 14.3% | 47.8% | 대부분 무증상 또는 경미한 소화불량 |
국소진행기 (2~3기) | 주변 장기나 림프절 침범 | 31.6% | 23.5% | 복통, 체중 감소, 소화 장애 |
원격전이기 (4기) | 간, 폐 등 원격 전이 | 43.3% | 2.4% | 황달, 극심한 통증, 복수 |
진행도 모름 | 병기 확인 불가 | 10.8% | 18.6% | - |
출처: 국립암센터 요약병기별 생존율 (2019-2023년 진단 환자 기준, 2026년 1월 발표)
(https://www.cancer.go.kr/lay1/S1T648C652/contents.do)
단계별 특징
국한기 (1기)
암이 2cm 이하로 췌장 내에만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
대부분 증상이 없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음
수술을 고려할 수 있는 비율이 가장 높음
조기 발견 시 5년 생존율 47.8%로 보고됨
국소진행기 (2~3기)
암이 췌장 주변 혈관이나 림프절을 침범한 것으로 보이는 경우
복통, 등 통증이 본격화
체중 감소, 식욕 부진이 뚜렷해짐
일부 환자에서 수술을 고려할 수 있음
원격전이기 (4기)
간, 폐, 복막 등으로 전이된 것으로 확인
황달, 복수, 심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음
수술보다는 항암치료 중심의 치료를 고려
5년 생존율 2.4%로 보고됨
중요: 췌장암 환자의 43.3%가 처음 진단 시 이미 원격전이 상태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IV. 고위험군 확인하기 - 나도 해당될까
다음에 해당하는 경우 췌장암 고위험군으로 정기적인 검진이 권장됩니다.
고위험군 체크리스트
1. 흡연
췌장암의 가장 강력한 위험요인으로 알려져 있음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발병 위험이 2~5배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됨
전체 췌장암의 약 25%가 흡연과 관련 있는 것으로 추정됨
출처: 연합뉴스 "한국인 췌장암 부르는 3대 위험요인은 흡연·비만·당뇨병" (2022)
(https://www.yna.co.kr/view/AKR20220902141500017)
2. 가족력
직계 가족 중 2명 이상이 췌장암인 경우 발병 위험이 약 10배 이상 증가할 수 있음
유전성 췌장암은 전체의 5~10%로 추정됨
BRCA2, CDKN2A 등 유전자 변이와 관련이 있을 수 있음
출처: 국립암센터 한국 췌장암 진료 가이드라인 2021
3. 당뇨병
새롭게 발생한 당뇨(특히 50세 이후)
기존 당뇨 환자의 혈당 조절이 급격히 악화되는 경우
당뇨병 환자가 흡연할 경우 췌장암 위험이 2.7배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됨
4. 만성 췌장염
오래된 췌장 염증이 있는 경우
과도한 음주와 관련이 있을 수 있음
5. 기타
비만(BMI 30 이상)
60세 이상
남성
고위험군 검진 권고안
위험 요인 | 검진 시작 연령 | 권장 검사 |
|---|---|---|
췌장암 가족력 2명 이상 | 40세 또는 가족 중 최연소 발병 연령 -10년 | 복부 CT, 췌장 MRI |
유전자 변이 보유자 | 40~50세 | 내시경 초음파, MRI |
만성 췌장염 | 진단 시점부터 | 복부 CT |
출처: 대한췌담도학회 고위험군 검진 권고안
V. 조기 발견을 위한 검사 방법과 비용
주요 검사 방법 비교
검사명 | 정확도 | 장점 | 비용 (참고) |
|---|---|---|---|
복부 초음파 | 보통 | 간편, 비침습적 | 비급여 5~10만원 |
복부 CT | 높음 | 1cm 이상 병변 발견 가능 | 급여 10~15만원 (본인부담 3~5만원) |
췌장 MRI/MRCP | 매우 높음 | 1cm 미만 병변 감별 가능 | 급여 20~30만원 (본인부담 6~9만원) |
내시경 초음파 (EUS) | 매우 높음 | 조직 검사 가능 | 급여 적용 시 본인부담 5~10만원 |
혈액 검사 (CA19-9) | 보통 | 간편, 추적 관찰용 | 급여 5천~1만원 |
주의: 비용은 의료기관, 건강보험 적용 여부, 환자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증상이 있거나 의사의 소견이 있는 경우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검사별 특징
1. 복부 CT (전산화단층촬영)
췌장암 진단의 기본적인 검사 방법
조영제 사용 시 정확도가 향상될 수 있음
1cm 이상 종양을 발견하는 데 유용
증상이 있는 경우 건강보험 적용 가능
2. 췌장 MRI (자기공명영상) / MRCP
췌장 실질과 췌관을 모두 평가 가능
CT보다 작은 병변 발견에 유리할 수 있음
조기 검진 목적으로 권장되는 경우가 많음
비급여 검사 시 40~80만원 소요
3. 내시경 초음파 (EUS)
췌장과 가장 가까이서 관찰 가능
필요 시 조직 검사를 동시에 시행할 수 있음
애매한 병변 확인에 유용
의료진 판단 하에 시행
4. 혈액 검사 (CA19-9)
췌장암 종양표지자 검사
일반적 참고 범위: 37 U/mL 이하 (검사 기관에 따라 다를 수 있음)
담석, 췌장염에서도 상승할 수 있어 주의 필요
선별검사보다는 추적 관찰에 유용
출처: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민트병원 췌장암 검사 가이드
검진을 고려해볼 수 있는 경우
다음에 해당하는 경우 췌장 정밀 검사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50세 이상으로 위험 요인이 1개 이상 있는 경우
췌장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원인 불명의 체중 감소나 복통이 있는 경우
새로 발생한 당뇨병이 있는 경우
만성 췌장염 환자
상담 문의
국민건강보험공단: 1577-1000
국립암센터 상담전화: 1577-8899
VI.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췌장암은 왜 조기 발견이 어려운가요?
A: 췌장은 위 뒤쪽 깊숙한 곳에 위치해 있어 일반 초음파로는 관찰이 어렵습니다. 또한 초기에는 통증이나 특이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아 환자가 이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가 암 검진 항목에도 포함되지 않아 대부분 증상이 나타난 후에야 발견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Q2. 췌장암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A: 금연이 가장 확실한 예방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흡연은 췌장암 위험을 2~5배 높이는 가장 강력한 위험요인입니다. 또한 적정 체중 유지, 절주, 규칙적인 운동, 당뇨 관리도 중요합니다.
Q3. CA19-9 수치가 높으면 무조건 췌장암인가요?
A: 아닙니다. CA19-9는 담석, 췌장염, 담도염 등 양성 질환에서도 상승할 수 있습니다. 수치가 높다면 정밀 영상 검사(CT, MRI)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Q4. 췌장암 가족력이 있으면 반드시 발병하나요?
A: 가족력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발병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직계 가족 중 2명 이상이 췌장암인 경우 발병 위험이 약 10배 이상 증가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어, 40세부터 정기적인 검진이 권장됩니다.
Q5. 췌장암 수술은 언제 고려할 수 있나요?
A: 암이 췌장에 국한되어 있고 주요 혈관을 침범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 경우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 환자의 약 20%만이 수술을 고려할 수 있는 상태로 발견되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조기 발견이 치료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습니다.
Q6. 췌장 건강을 위한 식습관은?
A: 고지방, 고칼로리 음식을 줄이고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가공육과 붉은 고기 섭취를 제한하고, 통곡물과 생선 섭취가 권장됩니다. 과도한 음주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Q7. 젊은 나이에도 췌장암이 생길 수 있나요?
드물지만 가능합니다. 특히 유전자 변이가 있거나 흡연, 과음 습관이 있다면 젊은 나이에도 발병할 수 있습니다. 최근 20~30대 췌장암 환자도 보고되고 있어 연령과 관계없이 주의가 필요합니다.
Q8. 췌장염과 췌장암은 어떻게 다른가요?
A: 췌장염은 췌장에 염증이 생긴 상태이고, 췌장암은 악성 종양입니다. 만성 췌장염이 오래 지속되면 췌장암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마무리
췌장암은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지만, 몸이 보내는 신호를 놓치지 않고 고위험군이라면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다면 조기 발견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원인 불명의 체중 감소, 지속되는 소화 불량, 등으로 뻗치는 복통이 있다면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조기에 발견하면 생존율이 47.8%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당신의 건강은 소중합니다. 작은 신호도 무시하지 마시고, 정기적인 검진으로 건강을 지키세요.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건강 상담 문의
국립암센터: 1577-8899
국민건강보험공단: 1577-1000
대한췌담도학회: https://www.kpba.kr/html
면책 조항
본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적합한 치료 방법이 다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작성일: 2026년 2월 13일
최종 수정일: 2026년 2월 13일
작성 기관: 힐링오아시스 편집팀
주요 출처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2026년 1월 발표)
https://www.cancer.go.kr/lay1/program/S1T211C221/cancer/view.do?cancer_seq=5117&menu_seq=5122국립암센터 요약병기별 생존율 (2019-2023년 진단 환자, 2026년 1월 발표)
https://www.cancer.go.kr/lay1/S1T648C652/contents.do국립암센터 췌장암 증상
https://www.cancer.go.kr/lay1/program/S1T211C221/cancer/view.do?cancer_seq=5117&menu_seq=5128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 췌장암
https://www.snuh.org/health/nMedInfo/nView.do?category=DIS&medid=AA000323대한종양외과학회 췌장암 정보
https://www.koreansso.org/general/general01_8연합뉴스 "한국인 췌장암 부르는 3대 위험요인은 흡연·비만·당뇨병" (2022.09.02)
https://www.yna.co.kr/view/AKR20220902141500017국립암센터 한국 췌장암 진료 가이드라인 2021
요약
췌장암 초기증상은 복통, 원인 불명의 체중 감소, 황달, 소화 불량, 당뇨병 악화 등이 있으며, 전체 5년 생존율은 16.5%입니다. 국한기에 발견될 경우 생존율은 47.8%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췌장암 초기증상 8가지와 증상별 특징
1기~4기 단계별 5년 생존율 (국립암센터 2026년 발표)
고위험군 확인 및 정기 검진 가이드
CT·MRI·혈액검사 방법과 건강보험 적용 비용
2026년 최신 국가암등록통계 반영
도입부
"검진에서 이상이 없다고 했는데, 왜 계속 소화가 안 될까요?"
50대 중반의 김모 씨는 6개월 동안 속이 더부룩하고 체중이 5kg 빠졌지만, 위내시경에서는 별다른 이상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등까지 아프기 시작해 다시 검사를 받았고, 췌장암으로 추정되는 소견을 받게 되었습니다.
췌장암은 '침묵의 살인자'로 불립니다. 증상이 늦게 나타나고, 발견 당시 이미 진행된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몸이 보내는 신호를 정확히 안다면 조기 발견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목차
I. 췌장암이란 무엇인가 - 통계로 보는 현실
II. 췌장암 초기증상 8가지 - 주요 증상 체크리스트
III. 단계별 증상과 5년 생존율 - 1기부터 4기까지
IV. 고위험군 확인하기 - 나도 해당될까
V. 조기 발견을 위한 검사 방법과 비용
VI. 자주 묻는 질문
I. 췌장암이란 무엇인가 - 통계로 보는 현실
췌장은 위 뒤쪽 깊숙한 곳에 위치한 약 15cm 길이의 장기로, 소화효소와 인슐린을 생산합니다. 췌장암은 이 췌장 세포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말합니다.
발생 현황 (2026년 1월 발표, 2023년 기준)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9,748명이 새롭게 췌장암으로 진단
전체 암 발생의 3.4%로 8위
남자 4,925건(남성암 중 8위), 여자 4,823건(여성암 중 6위)
60대 이상에서 80% 이상 발생
출처: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https://www.cancer.go.kr/lay1/program/S1T211C221/cancer/view.do?cancer_seq=5117&menu_seq=5122)
췌장암의 특징
국립암센터 통계(2019-2023년 진단 환자, 2026년 1월 발표)에 따르면, 췌장암의 전체 5년 생존율은 16.5%로 주요 암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는 다음과 같은 특징 때문입니다:
늦은 발견: 전체 환자의 43.3%가 원격전이 상태에서 발견
조기 증상 부재: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음
빠른 진행: 다른 암에 비해 전이 속도가 빠른 경향
출처: 국립암센터 국가암정보센터 요약병기별 생존율 (https://www.cancer.go.kr/lay1/S1T648C652/contents.do)
II. 췌장암 초기증상 8가지 - 주요 증상 체크리스트
췌장암은 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다음과 같은 신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주요 증상 체크리스트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경우 전문의 상담이 권장됩니다:
1. 원인 불명의 체중 감소
6개월 동안 평소 체중의 5% 이상 감소
식사량이 줄지 않았는데도 체중이 빠지는 경우
이상적인 체중 기준으로 10% 이상 감소
2. 복부 및 등 통증
명치 끝에서 시작되는 통증
등으로 뻗치는 듯한 통증
누우면 심해지고 웅크리면 완화되는 양상
약 90%의 환자에서 나타나지만 초기에는 애매한 경우가 많음
3. 소화 불량과 식욕 감소
지속적인 속 더부룩함
위내시경에서 이상이 없는데도 소화 장애가 지속
기름진 음식에 대한 거부감
상부 위장관 검사에서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
4. 황달
눈 흰자위가 노랗게 변하는 증상
소변이 진한 갈색으로 변함
피부 가려움증 동반
대변이 흰색이나 회색으로 변화
췌두부암의 약 80%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됨
5. 배변 습관 변화
회백색 또는 기름진 변
물 위에 뜨는 옅은 색의 양이 많은 변
설사와 변비 반복
소화되지 않은 지방 배출
6. 새로 발생한 당뇨병 또는 악화
50세 이후 갑자기 당뇨병으로 진단받는 경우
기존 당뇨 환자의 혈당 조절이 갑자기 악화
가족력 없이 갑자기 당뇨가 생긴 경우
7. 전신 증상
지속적인 피로감과 쇠약감
전신 가려움증
미열
식욕부진
8. 복부 팽만감
배가 불러오는 느낌
복수가 발생할 수 있음 (진행된 경우)
출처: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https://www.snuh.org/health/nMedInfo/nView.do?category=DIS&medid=AA000323)
국립암센터 췌장암 증상 (https://www.cancer.go.kr/lay1/program/S1T211C221/cancer/view.do?cancer_seq=5117&menu_seq=5128)
긴급도 판단 - 병원 방문이 권장되는 경우
다음의 경우 즉시 병원 방문이 권장됩니다:
황달 증상이 발생한 경우
극심한 복통이나 등 통증이 있는 경우
1개월 내 5kg 이상 체중이 감소한 경우
당뇨병이 갑자기 악화되는 경우
III. 단계별 증상과 5년 생존율 - 1기부터 4기까지
췌장암은 암의 크기, 림프절 전이, 원격 전이 여부에 따라 병기가 분류됩니다.
요약병기별 분류와 5년 상대생존율
병기 | 상태 | 환자 분율 | 5년 생존율 | 주요 증상 |
|---|---|---|---|---|
국한기 (1기) | 췌장에만 국한 | 14.3% | 47.8% | 대부분 무증상 또는 경미한 소화불량 |
국소진행기 (2~3기) | 주변 장기나 림프절 침범 | 31.6% | 23.5% | 복통, 체중 감소, 소화 장애 |
원격전이기 (4기) | 간, 폐 등 원격 전이 | 43.3% | 2.4% | 황달, 극심한 통증, 복수 |
진행도 모름 | 병기 확인 불가 | 10.8% | 18.6% | - |
출처: 국립암센터 요약병기별 생존율 (2019-2023년 진단 환자 기준, 2026년 1월 발표)
(https://www.cancer.go.kr/lay1/S1T648C652/contents.do)
단계별 특징
국한기 (1기)
암이 2cm 이하로 췌장 내에만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
대부분 증상이 없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음
수술을 고려할 수 있는 비율이 가장 높음
조기 발견 시 5년 생존율 47.8%로 보고됨
국소진행기 (2~3기)
암이 췌장 주변 혈관이나 림프절을 침범한 것으로 보이는 경우
복통, 등 통증이 본격화
체중 감소, 식욕 부진이 뚜렷해짐
일부 환자에서 수술을 고려할 수 있음
원격전이기 (4기)
간, 폐, 복막 등으로 전이된 것으로 확인
황달, 복수, 심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음
수술보다는 항암치료 중심의 치료를 고려
5년 생존율 2.4%로 보고됨
중요: 췌장암 환자의 43.3%가 처음 진단 시 이미 원격전이 상태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IV. 고위험군 확인하기 - 나도 해당될까
다음에 해당하는 경우 췌장암 고위험군으로 정기적인 검진이 권장됩니다.
고위험군 체크리스트
1. 흡연
췌장암의 가장 강력한 위험요인으로 알려져 있음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발병 위험이 2~5배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됨
전체 췌장암의 약 25%가 흡연과 관련 있는 것으로 추정됨
출처: 연합뉴스 "한국인 췌장암 부르는 3대 위험요인은 흡연·비만·당뇨병" (2022)
(https://www.yna.co.kr/view/AKR20220902141500017)
2. 가족력
직계 가족 중 2명 이상이 췌장암인 경우 발병 위험이 약 10배 이상 증가할 수 있음
유전성 췌장암은 전체의 5~10%로 추정됨
BRCA2, CDKN2A 등 유전자 변이와 관련이 있을 수 있음
출처: 국립암센터 한국 췌장암 진료 가이드라인 2021
3. 당뇨병
새롭게 발생한 당뇨(특히 50세 이후)
기존 당뇨 환자의 혈당 조절이 급격히 악화되는 경우
당뇨병 환자가 흡연할 경우 췌장암 위험이 2.7배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됨
4. 만성 췌장염
오래된 췌장 염증이 있는 경우
과도한 음주와 관련이 있을 수 있음
5. 기타
비만(BMI 30 이상)
60세 이상
남성
고위험군 검진 권고안
위험 요인 | 검진 시작 연령 | 권장 검사 |
|---|---|---|
췌장암 가족력 2명 이상 | 40세 또는 가족 중 최연소 발병 연령 -10년 | 복부 CT, 췌장 MRI |
유전자 변이 보유자 | 40~50세 | 내시경 초음파, MRI |
만성 췌장염 | 진단 시점부터 | 복부 CT |
출처: 대한췌담도학회 고위험군 검진 권고안
V. 조기 발견을 위한 검사 방법과 비용
주요 검사 방법 비교
검사명 | 정확도 | 장점 | 비용 (참고) |
|---|---|---|---|
복부 초음파 | 보통 | 간편, 비침습적 | 비급여 5~10만원 |
복부 CT | 높음 | 1cm 이상 병변 발견 가능 | 급여 10~15만원 (본인부담 3~5만원) |
췌장 MRI/MRCP | 매우 높음 | 1cm 미만 병변 감별 가능 | 급여 20~30만원 (본인부담 6~9만원) |
내시경 초음파 (EUS) | 매우 높음 | 조직 검사 가능 | 급여 적용 시 본인부담 5~10만원 |
혈액 검사 (CA19-9) | 보통 | 간편, 추적 관찰용 | 급여 5천~1만원 |
주의: 비용은 의료기관, 건강보험 적용 여부, 환자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증상이 있거나 의사의 소견이 있는 경우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검사별 특징
1. 복부 CT (전산화단층촬영)
췌장암 진단의 기본적인 검사 방법
조영제 사용 시 정확도가 향상될 수 있음
1cm 이상 종양을 발견하는 데 유용
증상이 있는 경우 건강보험 적용 가능
2. 췌장 MRI (자기공명영상) / MRCP
췌장 실질과 췌관을 모두 평가 가능
CT보다 작은 병변 발견에 유리할 수 있음
조기 검진 목적으로 권장되는 경우가 많음
비급여 검사 시 40~80만원 소요
3. 내시경 초음파 (EUS)
췌장과 가장 가까이서 관찰 가능
필요 시 조직 검사를 동시에 시행할 수 있음
애매한 병변 확인에 유용
의료진 판단 하에 시행
4. 혈액 검사 (CA19-9)
췌장암 종양표지자 검사
일반적 참고 범위: 37 U/mL 이하 (검사 기관에 따라 다를 수 있음)
담석, 췌장염에서도 상승할 수 있어 주의 필요
선별검사보다는 추적 관찰에 유용
출처: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민트병원 췌장암 검사 가이드
검진을 고려해볼 수 있는 경우
다음에 해당하는 경우 췌장 정밀 검사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50세 이상으로 위험 요인이 1개 이상 있는 경우
췌장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원인 불명의 체중 감소나 복통이 있는 경우
새로 발생한 당뇨병이 있는 경우
만성 췌장염 환자
상담 문의
국민건강보험공단: 1577-1000
국립암센터 상담전화: 1577-8899
VI. 자주 묻는 질문
Q1. 췌장암은 왜 조기 발견이 어려운가요?
췌장은 위 뒤쪽 깊숙한 곳에 위치해 있어 일반 초음파로는 관찰이 어렵습니다. 또한 초기에는 통증이나 특이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아 환자가 이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가 암 검진 항목에도 포함되지 않아 대부분 증상이 나타난 후에야 발견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Q2. 췌장암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금연이 가장 확실한 예방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흡연은 췌장암 위험을 2~5배 높이는 가장 강력한 위험요인입니다. 또한 적정 체중 유지, 절주, 규칙적인 운동, 당뇨 관리도 중요합니다.
Q3. CA19-9 수치가 높으면 무조건 췌장암인가요?
아닙니다. CA19-9는 담석, 췌장염, 담도염 등 양성 질환에서도 상승할 수 있습니다. 수치가 높다면 정밀 영상 검사(CT, MRI)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Q4. 췌장암 가족력이 있으면 반드시 발병하나요?
가족력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발병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직계 가족 중 2명 이상이 췌장암인 경우 발병 위험이 약 10배 이상 증가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어, 40세부터 정기적인 검진이 권장됩니다.
Q5. 췌장암 수술은 언제 고려할 수 있나요?
암이 췌장에 국한되어 있고 주요 혈관을 침범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 경우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 환자의 약 20%만이 수술을 고려할 수 있는 상태로 발견되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조기 발견이 치료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습니다.
Q6. 췌장 건강을 위한 식습관은?
고지방, 고칼로리 음식을 줄이고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가공육과 붉은 고기 섭취를 제한하고, 통곡물과 생선 섭취가 권장됩니다. 과도한 음주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Q7. 젊은 나이에도 췌장암이 생길 수 있나요?
드물지만 가능합니다. 특히 유전자 변이가 있거나 흡연, 과음 습관이 있다면 젊은 나이에도 발병할 수 있습니다. 최근 20~30대 췌장암 환자도 보고되고 있어 연령과 관계없이 주의가 필요합니다.
Q8. 췌장염과 췌장암은 어떻게 다른가요?
췌장염은 췌장에 염증이 생긴 상태이고, 췌장암은 악성 종양입니다. 만성 췌장염이 오래 지속되면 췌장암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마무리
췌장암은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지만, 몸이 보내는 신호를 놓치지 않고 고위험군이라면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다면 조기 발견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원인 불명의 체중 감소, 지속되는 소화 불량, 등으로 뻗치는 복통이 있다면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조기에 발견하면 생존율이 47.8%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당신의 건강은 소중합니다. 작은 신호도 무시하지 마시고, 정기적인 검진으로 건강을 지키세요.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건강 상담 문의
국립암센터: 1577-8899
국민건강보험공단: 1577-1000
대한췌담도학회: https://www.kpba.kr/html
면책 조항
본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적합한 치료 방법이 다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작성일: 2026년 2월 13일
최종 수정일: 2026년 2월 13일
작성 기관: 힐링오아시스 편집팀
주요 출처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2026년 1월 발표)
https://www.cancer.go.kr/lay1/program/S1T211C221/cancer/view.do?cancer_seq=5117&menu_seq=5122국립암센터 요약병기별 생존율 (2019-2023년 진단 환자, 2026년 1월 발표)
https://www.cancer.go.kr/lay1/S1T648C652/contents.do국립암센터 췌장암 증상
https://www.cancer.go.kr/lay1/program/S1T211C221/cancer/view.do?cancer_seq=5117&menu_seq=5128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 췌장암
https://www.snuh.org/health/nMedInfo/nView.do?category=DIS&medid=AA000323대한종양외과학회 췌장암 정보
https://www.koreansso.org/general/general01_8연합뉴스 "한국인 췌장암 부르는 3대 위험요인은 흡연·비만·당뇨병" (2022.09.02)
https://www.yna.co.kr/view/AKR20220902141500017국립암센터 한국 췌장암 진료 가이드라인 2021